샤인머스켓 (망고포도라 불리는 과일) 정말 맛있어요

요건 요건 바로 그 유명한 샤인머스켓이예요

포도처럼 생겼지만 망고맛이 나는 망고포도라고 불리는 고급 과일이예요

세척은 식초 두숟가락 푼 물에 5분 정도 담궜다가 손으로 살살 닦아내며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냈답니다

껍질이 과육에 단단히 붙어있어서 그대로 껍질채 씹어먹기도 하고 과육만 긁어내 먹기도 했어요

과즙이 풍부해서 손에 흐르니까 입에 쏙 넣고 드셔도 좋겠어요

씨가 없어서 그대로 먹어도 불편함이 없거든요
때문에 농장에서는 씨을 없애는 작업을 거쳐야해서 인건비때문에 좀 비싼 금액일수밖에 없다고해요 아쉬운 점은 이거 하나예요

알맹이 크기 보시면 포도보다는 거봉에 가까울정도로 꾀나 큰 크기예요
껍질채로 깨물면 껍질은 얇지만 단단한 자두 식감(?)과 비슷한 느낌으로 아사삭 하게 과즙이 팡팡 나와요 향긋한 망고의 달달함이 입안에 가득하고요~
당도가 18-20정도라 일반 포도보다 더 높은 당도를 자랑합니다~
냉장고에서 한개씩 잘 싸서 보관을 하면 두달도 가니까 보관기간도 엄청 긴 편이죠~ 후숙은 실온에서 2일정도 하시고 빨리 못먹으면 냉장고에 넣어두면 싱싱하고 시원하게 먹을수있을거예요 실온 후숙을 잘 하셔야 당도가 더 올라갑니다
아무리 말로 설명하는것보다 한번 먹어보는게 최고겠죠!
꼭 꼭 드셔보세요!!

샤인머스캇 성분은 대부분 칼륨,철분이 많고
뼈에도 도움이 되고 성인병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해요
구연산 비타민 또한 많으니 피로회복에도 피부에도 좋겠죠
라스베라트롤 이라는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있다고도 하니 단순 달콤함이 아닌 여러모로 몸에 좋은 과일인거 같아요~^^

그리고 한국산 샤인머스켓의 로얄티는 일본에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정말 반가운 일이더라구요
일본이 개발한 것은 맞지만 2006년에 우리나라에 처음 심었고 그후 6년후 2012년까지 일본은 품종보호권을 주장하지 않았기 때문이예요 아싸!

201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재배가 활발해졌는데 먹방 유튭같은 곳에서 망고포도로 유명해지면서 알려지고 인기도 많아졌어요~

덕분에 감사하게도 이렇게 맛있는 과일을 먹을수있다니 정말 너무 행복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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