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대만 여행 선물로 보내준 밀크티를 먹어봤어요
밀크티를 좋아해서 20대에는 홍대로 맛있는 집 찾아다니던 열정이있었어요 최근엔 거리에 밀크티 체인점이 곳곳에 있으니 먹기 쉬워졌지만요 게다가 이렇게 티백으로 휴대도 가능하게 나오는게 있으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어요
근무하는 사무실에 놓고 나눠먹어도 너무 좋을거같아요
밀크티 티백 사용법
앞면엔 이름이 있는데 처음엔 어찌 읽어야하나 싶었는데 홍챠가 어울리는 시간 오후 3시 15분이 이름인가봐요
뒷면엔 먹는 법이 나와있어요 아이스 핫 모두 가능합니다
그럼 마실 준비를 해볼까요
티백을 꺼내보니 가루가 묻어있어요 팍 뜯어지면 가루가 날릴수있으니 조심스럽게 비닐을 찢어주세요
꺼내면 요렇게 생각보다 큰 티백이 나와요
전 뜨겁게 먹고싶어서 끓인 물을 부어줬어요
처음엔 색이...응?스러웠는데 3-5분정도 우릴시간이 필요해요
5분 동안 중간중간 스푼으로 저어주면 더 잘 우릴수있어요
점점 색이 진해져요 밀크티다워지죠?^^
제가 마셔본건 기본 맛이예요~^^
부드럽고 고소하고 은근한 단맛이 느껴져요~
우유의 진한 맛 보다는 분유같은 가루 우유의 맛인데 나쁘지 않습니다~ 간단하고 저렴히 먹을수있어서 좋아요~
인터넷으로도 쉽게 구입할수있으니 밀크티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한번 드셔보세요~
세계 3대 홍차잎으로 유명한 스리랑카의 홍차잎을 사용한다고해요 오리지날 말고도 여러가지 맛(얼그레이 ,로즈힙,로스터리,브라운슈가 등등) 이 더 있으니 취향대로 드셔보세요~^^ 저는 다음엔 커피가 첨가된 로스터리밀크티로 먹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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